대한피부과의사회, 창립 10주년 맞아 새 도약
대한피부과의사회, 창립 10주년 맞아 새 도약
  • 나재선
  • 승인 2008.11.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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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서는 올바른 레이저 사용, 피부과 사용약물 치료 등 논의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주년 기념식에서는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창립과정 소개와 1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조백기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하루 앞선 지난 1일 대한피부과의사회 10주년을 축하하는 전야제에서는 10년 동안의 대한피부과의사회 역사 중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일을 정리한 대한피부과의사회 10대 뉴스가 발표됐다. 10대 뉴스로는 △대한피부과의사회 창립 △대한피부과의사회(舊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로의 개명 △피부미용사사태 등이 선정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추계심포지엄에서는 IPL, 레이저 등의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예방법에 대해 그 원인과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여드름 치료의 최신기전, 기미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 피부과 영역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부작용이 심하고 독하다는 사회적인 편견이 있는 ‘피부과 사용약물’에 대해 다루는 ‘피부과 사용약물 제대로 알자’라는 치료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아토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항바이러스제 등은 물론 임신 수유와 피부과 약들의 관계에 대한 고찰도 이뤄졌다. 



한승경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명실공히 국민피부건강 지킴이로서, 피부과 전문의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온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전문성 있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피부과의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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