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얼 열풍으로 투명한 화장이 받으면서 눈 밑에 자리 잡은 ‘다크서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다크서클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안고 있는 만성적인 눈가 고민인 것.
최근,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반영이라도 한 듯 눈가를 밝히는 다크서클 전용 미백 제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뷰티 토털 브랜드 에뛰드는 최근 ‘에뛰드하우스 굿바이 다크서클 아이케어(2종)’을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 굿바이 다크서클 아이크림’은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콜리가 들어 있어 눈가에 활력을 부여하고 마테차, 그린 커피가 혼합된 슬림티 컴플렉스의 작용으로 어두운 눈가를 환하게 관리해준다. 눈가 전용 마사지 봉이 내장 되어 눈가 혈액 순환을 돕는 가벼운 마사지를 할 수 있다. (25ml/12,000원)
‘굿바이 다크서클 아이패치’는 피부 밀착감을 높인 특수 하이드로 겔이 눈가 넓은 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눈 밑 어두움을 관리해주는 아이 전용 패치다. (1회분(2매)/1,500원)
비쉬의 ‘바이-화이트 리빌 코렉티브 아이케어’는 눈가의 색소 침착을 교정하고 미세 순환을 원활하게 해 다크서클을 완화해 준다. 이 제품은 화이트닝 혁신 성분인 ‘세라마이드 화이트TM(Ceramide WhiteTM)’을 최초로 도입한 아이케어 제품으로, 세라마이드 화이트TM이 피부 속에서 작용,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눈가의 화이트닝 케어를 선사한다. (15ml/40,000원대)
라네즈는 눈썹 부위부터 광대뼈 아래 1cm까지의 부분을 일명 ‘애플존’이라고 지칭, 애플존이 환해지면 피부 전체가 밝아 보일 수 있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아이 트리트먼트’는 애플존 마스크와 아이세럼으로 구성됐으며, 삼백초 추출물이 자외선에 의해 생성된 멜라닌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마스크4매 + 세럼20ml/40,000원)
에뛰드 측은 “다크서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 커피, 탄산음료 등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외출 후에는 아이섀도와 마스카라 등을 깨끗이 제거해 색소 침착을 예방해야 하고 아이 전용 리무버로 먼저 닦아낸 다음, 일반적인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 전체를 다시 닦아내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번 우려내어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은 눈 위에 올려두면 다크서클 방지를 위한 아이팩이 된다”며 “잠자리에 들기 전, 촉촉한 상태로 10분 정도 양 눈 위에 올려두면 예방에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