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A, 한중 메이크업 문화교류 간담회 개최
KMAA, 한중 메이크업 문화교류 간담회 개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09.06.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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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화미업제일회와 메이크업 아트페어 등 세부협의
KMAA(회장 신단주,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와 중화미업제일회조직위원회(회장 티엔치, 이하 중화미업제일회)는 지난 6월 10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KMAA와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한 중화미업제일회 회장 및 임원 9인은 7일간 한국을 방문, 뷰티산업체 방문 및 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뷰티산업 및 메이크업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티엔치 회장은 “다수의 중국미용종사자들이 한국의 메이크업 트렌드와 기술, 산업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직접 한국을 찾아 그 현장을 답사하고, 기술을 교육받고 싶어해 이것을 성사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목표”라며, “중국은 한국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직업의 관점으로 나이와 성별, 지역에 따라 미용산업의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어,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에 신단주 회장은  “한중문화교류를 통해 진취적인 태도로 각국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양국의 산업이 거듭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 메이크업 산업을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8회째를 맞는 ‘2009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오는 10월 24~25일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세미나, 작품전시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5~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를 방문하여 대회 홍보 및 한국의 뷰티·문화산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화미업제일회는 지난 5월 23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서안의 황금새극장(金翅鸟剧院)에서 ‘한중미용메이크업교류대회’를 개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09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중국 대표 참가선수를 선출한 바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참관단을 모집하여 200~300명 수준의 중국인원을 이번 아트페어에 참가시킨다는 계획이다.

WWW.KM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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