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왕후의 가슴 적시는 사랑의 서사시 비ㆍ애ㆍ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종로구가 지난해 9월부터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총 20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세미클래식ㆍ록ㆍ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32곡을 선보이며 지난해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된 배우 20명이 출연한다.
4월8~20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본공연에 앞서 종로구는 3월9일 오후 종로구민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총 20막 중 왕비 간택, 영도교 이별, 단종 처형 등 주요 장면 12막을 40여분 간 선보였다.
koreamakeup.co.kr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