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두피, 가발, 분장, 인테리어 등 직능별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자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피모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에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력난해소를 위한 산.학.관 학술 컨퍼런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9개 직능봉사단체 회원 및 관련학과 교수, 학생 등이 국회부의장상, 국회상임위원장상(보건, 외교, 문광, 교육),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 도지사상,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장상, 주한외교사절단장상, 한국청소년정책개발원장상,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장상, 아시아예술교류협회장상, 세계태권도연맹총재상, 해외한민족교류진흥회장상 등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장인 최경희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나라는 희망과 미래가 있다”며 “아름다운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윤영, 유민희, 황기순, 탁희정 씨가 국회부의장상을, 신춘호, 김영배, 정매자, 정숙희, 오무선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곽형심, 최연희, 성윤자, 강영일 씨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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