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상담회’ 성료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상담회’ 성료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4.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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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 12개 업체 참가...국내 유통 파트너와 상담

 
프랑스대사관은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상담회(FRENCH COSMETICS FAIR 201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프레스가 참석한 가운데 스킨케어, OEM사, 향수, 자연주의화장품, 유기농화장품 등 프랑스 화장품과 뷰티 제품 제조업체 브랜드 12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유수의 유통 파트너와의 전시상담회로 진행됐다.

또 소규모로 진행된 전시회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OEM사 및 자연주의 업체들의 다양한 품목 제공으로 국내 업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업체는 쎄벨리아(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씨프레오스 프랑스 에뽕쥬(스폰지 업체), 에따민 뒤 리스(자연주의 세제 전문 브랜드), 리라 블랑(유기농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프랭크 올리비에(향수), 카다리스(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쎄디아(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레쏘니아(스킨케어 및 스파제품 OEM 전문기업), 메트르 싸봉 드 마르세유(비누 제조 기업), 오모예, 피테마(자연주의 및 유기농화장품 제조사), 쁠리쏭(쉐이빙 브러쉬) 등이다.

 
특히 ‘카다리스’는 바나나 나무 추출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다. 바나나의 효능을 혁진적인 과학적 기술을 통해 만든 세계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뷰티어워드 ‘빅투아르 드 라 보떼’에서 수상할 만큼 높은 품질력을 자랑하며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케어 및 스파 제품 전문 OEM 기업 ‘레쏘니아’는 천연 원료 공급과 화장품 OEM을 함께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클라란스, 드끌레오, 겔랑, 빠이오 등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해 유럽에서 신뢰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파와 에스테틱 제품에 특화돼 있으며 특허 받은 천연 필링 성분 셀룰로 스크럽을 활용한 필링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현숙 프랑스대사관 상무관은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국내 업체 120개, 250명의 유통 바이어가 찾았다”며 “내년에는 패션업계의 뷰티사업 진출 등 화장품시장 변화를 반영해 프랑스 등 세계에서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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