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분과위원회(위원장 유상옥)는 지난달 21일 제 2차 회의를 열고 ▲ 산업육성과 R&D 정책추진에 따른 기업의 요구사항 ▲ 보건산업 신기술개발 융자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운용과 예산확보를 위한 사항 ▲ 제조물책임법(PL법)과 화장품 업계의 효과적인 대응방안 ▲ 기타 화장품산업 진흥을 위한 대 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화장품 신기술개발 융자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2006년까지 보건산업 신기술개발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6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1백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화장품 산업 부문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모는 새로운 기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해외진출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산업 분야 벤처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진흥원은 지난달 25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갖고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환경 등 해외진출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선정된 기업들은 현지개척을 위한 정보제공과 함께 2천만원 내에서 경비를 지원받는다.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장억만) 제 5대 회장에 4대 장억만 회장이 유임됐다. 지난달 21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 26차 임시총회에서 이사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하고 협회의 위상강화와 화장품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장억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전문점협회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라는 회원들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화장품 유통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사단법인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00~’01 회기년도 결산안 심의·통과, 신임 감사(윤각수·이충재) 선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전광판 사업과 관련해 회원들간 의견을 교류했다. 또 지부장단 회의와 확대 간부회의

한국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부 미백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통과(번호 25-39)한 `오션 화이트 파우더 에센스`를 내놓았다.이 제품은 새하얀 파우더와 에센스가 만난 새로운 미백 기능성 에센스로 90% 이상의 보습성분을 함유한 파우더가 눈 녹듯 녹으면서 에센스로 변해 피부에 스며들어 하얀 피부로 가꾸어 주는 독특한 제형으로 개발됐다.오션 화이트 파우더 에센스의 물방울 속엔 아쿠아 폴리머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하고 거친 피부에 촉촉함을 안겨주며 피지 흡착 기능 파우더가 여름 피부의 번들거림을 막아주어 얼굴을 산뜻하게 유지시킨다. 비타민 C 유도체와 알부틴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전달된다. 용량은 3.5g X 6개.www.ossion.co.kr·문의는 080-023-2221.기사입력일 : 2001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국가관으로 참가할 화장품 회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트라(KOTRA)에서 기본 장치비를 지원하게 되는 이번 박람회 국가관은 총 규모 312㎡로 7월 4일 현재까지 17개사가 참가의사를 밝혀 마감됐으나 코트라 심사과정 중 일부사의 자료제출 미비로 인한 잔여분 44㎡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홍콩에서 매년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최대 화장품·미용박람회로 올해의 경우 박람회장을 신관으로 옮겨 개최된다. 한국관은 Hall 3로 결정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관과 함께 출입구 맨 앞에 위치하게 된다.기사입력일 : 2001-07-04

▲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지난달 28일 신규 제조업체 대표자들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재 화장품 업계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신규업체로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화장품협회 안정림 전무를 포함한 협회 측과 제조업체 대표자들은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참석 대표자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돼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 모나리자화장품 선일규 대표 ▲ 클라젠화장품 오승훈 대표 ▲ 인디안허브사 고도윤 대표 ▲ (주)기

기능성을 보유한 성분을 사용했다하더라도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될 수 없으며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표시에 따라 기능성화장품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표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기능성화장품 또는 화장품 해당여부는 제품의 최종 사용목적이 `기능성화장품` 또는 `화장품`의 정의에 부합되는가로 판단해야 한다. 화장품심의위원회 제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덕록)는 최근 회의를 열고 ▲ 기능성화장품 원료 `레티놀`을 함유시켜 일반화장품을 개발할 때 사용가능 여부 ▲ 주름개선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원료가 일부 함유돼 있는 경우 용기·포장에 자외선 차단 언급이 없을 때 자외선 차단 원료에 대한 자료에 대한 제출 필요에 대해 이같은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제도분과위원회는 이와 함께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제정고시(안)` 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양규환·www.kfda.go.kr)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 2001-57호로 입안예고했다. 이번에 입안예고된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안)에 따르면 규격서의 이름을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으로 규정하고 약칭으로는 `시험방법`, 영문으로는 `Korean Functional Cosmetics Codex(KFCC)`로 정의했다. 특히 그 동안 시험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고시(안)에서는 이 시험방법에서 규정하는 시험법에 대신하는 방법으로서 이 시험방법보다 정확도와 정밀도가 클 때는 그 방법을 쓸수 있으나 다만 그 결과에 대해 의심이 있을 경우에는 이 고시의 시험방법에 의해 최

기능성화장품이란 큰 화두로 시작된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비수기로 20% 많게는 50%란 매출 하강곡선에서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 이후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시판 경기는 올 2월을 기점으로 다소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5워 중순 이후 본격적인 비수기를 맞은 상황이다. 올 상반기 시판 유통가는 특히 월 단위 매출 변동추이가 극심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각 지역별로 방문판매, 대형할인마트,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 타유통경로의 성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기능성화장품이란 새로운 영역이 그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데 만족하는 분위기다. 또 몇몇 상위메이커의 롱런브랜드를 제외하고 수입제품의 강세가 그 어느 해보다 돋보였다는 점

올 하반기에도 국내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외제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도입될 것으로 알려져 수입화장품 시장이 재편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조사된 각사별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 도입 계획에 따르면 지인인터내쇼날, IPC통상, 가네보&금비화장품(가칭-이하 K&K), CCK 등 주요 수입업체들이 신규 외제 브랜드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 지난 90년부터 코티그룹의 랑캐스터 브랜드를 수입판매해왔던 지인인터내쇼날(대표 이용훈)은 내달을 끝으로 10년이 넘게 지속돼왔던 에이전시 관계를 청산하고, 오는 9월부터 미국 브랜드인 H2O+를 신규 도입한다. H20+는 물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트렌디한 제품구성이 돋보이는 미국 브랜드. 지인인터내쇼날측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직영점 오픈을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화장품 산업의 유대강화를 통한 국내 화장품산업 국제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최근 옥치광 이사의 일본화장품연합회 방문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한·중·일` 3개국 협력강화 추진을 설명하고 오는 9월 7일 개최 예정인 `국제포럼`을 통해 본격적이고도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 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우리 협회와 일본화장품연합회와의 정보교류를 통한 유대 강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특히 중국까지 포함하는 아시아 3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는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하고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국제포럼에도 일본 측의 참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측

최근 나름대로 적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거점영업방식에 일부 점주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해당 상권의 한 매장에만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방식이 가격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각 메이커의 영업방식이라고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불공정거래행위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불만의 배경은 무엇보다 이들 중소 메이커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여타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데 있다. 특히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러한 선호형 소비자들의 구매율이 비수기 매출회복의 관건이라는 데 의견을 일치를 보이고 있다. 신림동의 한 점주는 "얼마 전 모 업체에 거래를 요청했지만 인접 매장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는 이유로 완고하게 거절당했다"

방판법 개정과 화장품업계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개정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방문판매법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판법)`을 둘러싸고 화장품 업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방판법 개정안은 모두 세 건에 이른다. 김부겸 의원ㆍ조웅규 의원ㆍ엄호성 의원(이상 한나라당)이 각각 대표 발의한 세 개의 개정안이 그것이다. 이번에 발의된 이들 세 개의 개정안은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서면 또는 구두, 기타의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자의 청약철회 기간을 기존 법의 10일 이내에서 20일(조웅규 의원 발의안)로 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화장품 업계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은 엄호성 의원 측에서 발의

수입향수 업체들이 올 여름을 겨냥한 한정 판매 상품으로 원샷(One Shot) 개념의 향수를 잇따라 출시, 여름 향수 시장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판매되는 여름 향수들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한 수입업체들의 발빠른 움직임에 의한 것으로 여름 비수기를 극복하고 향수 매출을 견인하려는 마케팅전략의 소산. 올들어 여름향수시장 공략을 위해 원샷 제품을 출시한 업체들은 로레알코리아, 더유통,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LVMH코스메틱, C.C.K, 부루벨코리아, 대성산업 등. 로레알코리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남녀 커플향수인 일르와 엘르를 순백색의 `화이트` 커플 향수로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LVMH코스메틱은 크리스챤디올이 듄 서머와 오드 디올을, 지방시가 아마리

7만 회원에 연간 30억원 이상의 예산 집행, 전국 규모의 조직망, 여성단체 가운데서도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사단법인체. 바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일부 단체가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가 없어 ‘구인난’에 시달렸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는 선거때마다 지원자들이 줄을 서 과열경쟁이 우려될 정도로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이번 제19대 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 역시 일찌감치 선거전이 개막돼 입후보 의사를 밝힌 미용인들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들로 점철돼 가고 있지 않나하는 느낌이다.미용계의 발전과 화합을 전제로 하는 단체장 선거가 오히려 이로 인한 회원간의 분열과 갈등, 법적

수입향수 업체들이 올 여름을 겨냥한 한정 판매 상품으로 원샷(One Shot) 개념의 향수를 잇따라 출시, 여름 향수 시장에 에너지를 불어놓고 있다. 한정판매되는 여름 향수들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키 위한 수입업체들의 발빠른 움직임에 의한 것으로 여름 비수기를 극복하고 향수 매출을 견인하려는 마케팅전략의 소산이다. 올들어 여름향수시장 견인을 위해 원샷 제품을 출시한 업체들은 로레알코리아, 더유통,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LVMH코스메틱, C.C.K, 부루벨코리아, 대성산업 등. 로레알코리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남녀 커플향수인 일르와 엘르를 순백색의 ‘화이트’ 커플 향수로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LVMH코스메틱의 크리스챤디올은 자도르 섬머 향수를, 지방시는

소 해면상뇌증(BSE·일명 광우병)과 관련된 성분이 화장품 배합금지 원료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양규환·www.kfda.go.kr)은 지난달 31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원료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관한 규정 중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는 소 해면상뇌증 관련 화장품 등의 안전성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 해면상뇌증과 관련된 원료를 배합금지원료로 지정해 화장품의 안전성 관리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배합금지원료에서 소 해면상뇌증 우려 원료가 추가된다.

그 동안 상위메이커의 시판 브랜드가 점령하던 매장 외부 POP물 부착 공간이 최근 수입제품들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 특히 현 외부 POP물이 이달들어 매출 하락세로 반전한 화장품전문점의 주력 판매제품을 어느 정도 반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 점주들의 외부 부착용 POP물 선별기준이 메이커의 지원폭은 물론 각 브랜드 또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에 따른 것이란 점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최근 신촌, 명동 등 수도권 중심매장의 경우 로레알코리아를 선두로 CCK, 메나도코리아, 알비온 등 수입 제품의 POP물이 매장 외부를 도배하고 있다. 신촌의 한 점주는 “비수기일수록 고가 고마진 정책을 펼치는 수입제품들에 상대적으로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메이커 현장 영업사원

백화점에 입점한 외자계 화장품 업체들이 수입브랜드간에 경쟁이 치열해지자 올들어 부동고객 붙잡기와 매출확대를 위해 프로모션 활동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백화점들의 줄지은 사은행사에 참여해야 하고 치열한 경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각종 DM발송과 샘플링 확대로 프로모션 활동이 전에 없이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ELCA한국, LVMH코스메틱, 한국시세이도, 로레알코리아 등 외자계 업체들의 경우 전년대비 프로모션 비용이 많게는 40%까지 늘어나는 등 프로모션 비용 증가율이 현재까지 업계가 잠정 집계한 상반기 백화점내 화장품 매출 증가율(30∼35%)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비를 제외한 프로모션 비용(DM발송 비용과 테스,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