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극(무용제 계기로 문화행사 격상)
지난 1일부터9일까지 수원시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98 수원화성 국제연극·무용제」에서 수원여대 피부관리과 이원경 교수가 과거, 현재,미래를 표현하는 헤어쇼로 폐막식을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헤어쇼에서 이원경 교수는 수원여대 무용과 학생들의 현대무용과 헤어를 접목시켜 「과거로부터의 긴 여정」을선보였으며 「현재의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신문이나 알루미늄캔, 비디오 테이프, 각종 병 뚜껑, 폐비닐 등을 소재로 파괴되고 오염된 환경을 재활용의 지혜로 극복하자는 헤어쇼를 결쳐보였다.
이원경 교수는 수원에 위치한 수원여대가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같은 쇼를 펼침으로써 미용의 문화적인 가치도 높이고 학교홍보도 무상으로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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