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별 전문 브랜드 도입이 1위
유통별 전문 브랜드 도입이 1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02.1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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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장업, 일본장업계 10대뉴스 선정
경제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일본의 장업계는 지난 한해동안 비교적 평온했다는 평가다.



장업계 10대뉴스를 예전처럼 선정 발표한 일본전문지 ‘주간장업’은 예년같으면 10대뉴스 톱기사나 도·소매 화장품업체의 대형도산사건 등 아이템 정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나 2002년도에는 이렇다할 항목이 적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통별 전문브랜드 도입

제도품 메이커들이 유통별로 전문브랜드를 도입, 업태별로 차별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드럭스토어 등에서 할인판매가 일상화된 것도 전문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만들었고 백화점용 전문 브랜드들도 착실한 성장을 이룩했다.



·글로벌 해외전개 활발

가오가 미국헤어 살롱용 헤어케어 메이커인 KMS 리서치사와 그 유럽 제휴업체를 매수한 것을 비롯해 시세이도가 피티트로부터 중국합작회사 상하이 조토스 화장품 유한공사를 통해 아스프릴·셀피트·화이티아 등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 폴라화장품도 해외 사업 강화목적으로 한국 콜른사와 제휴했다.



·약사법개정 화장품 보증체제

일본약사법 개정안이 가결돼 국제화·바이오텍·게놈 등 첨단 기술혁신과 규제완화 대응방안을 담게됐고 화장품 제조업에 국한됐던 대상이 제조 판매업과 제조업 등으로 이원화되고 시판 후의 제품 보증체제 구축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개정법은 2005년도부터 시행된다.



·중국, BSE화장품과 원료 수입금지

중국 정부는 광우병(BSE)관련으로 일본과 유럽등 BSE 오염국으로부터 화장품 수입을 안전증명서가 첨부되지 않는 한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업계숙원 의류용세제에 서광

분말세제 이외에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춘 신제품들이 나와 시장을 활성화 시켰다. 이들 신제품들은 주로 대형 메이커 주도 아래 탄생했다.



·화장품출하 답보, 단가는 하락

화장품 출하 통계는 1~9월 누계실적으로 출하금액은 0.5% 증가로 답보상태, 출하수량도 0.6% 증가의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또 화장품 저가 경쟁에 의한 단가하락 등 고전을 면치 못한 해였다.



·최초의 전국도매상 아라타 출범

다이카·이토이·산빗크 등에 의한 지주회사이며 일본 화장품 토일레트리업계 최초의 전국 도매상이 될 아라타가 4월 설립됐다.



·CT상장기업들 업적회복추세

9월 중간 결산에서 화장품 토일레트리 각사의 업적은 대체로 견실했다.



·노에비아가 M&A 불씨

노에비아가 11월 도꼬하 약품공업을 완전 자회사화했다. 노에비아의 매출은 도꼬하의 2백억엔과 합쳐서 단순합산으로도 연간 6백억엔을 넘는다.



·자생당 슬리밍 화장품출시

날씬하고 탄력있는 체형만들기를 돕는 바디용 슬리밍 화장품이 시세이도에 의해 4월 이니시오 바디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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