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남성청결제 옥보향을 제조하는 퓨어마린의 김재린 대표는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순하고 자극 없는 제품으로 만드는 데 가장 주력했다고 밝힌다.
김 대표는 “옥보향은 멘톨 성분으로 상쾌한 사용감과 한방 자연성분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는 무스타입으로 개발했다”며 “특히 유통기한을 6개월로 정해 제품이 변질되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였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김 대표의 노력으로 옥보향 여성청결제의 경우 높은 재구매율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청결제의 특성상 제품 홍보에 제약이 많아 테스터를 통한 소비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높아지는 성의식으로 청결제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 대표는 “남성청결제의 경우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브랜드가 지난해 3개였던 것에서 현재 15개까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옥보향은 여성청결제의 인기에 힘입어 남성용과 여성용의 세트 구성 등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남성청결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신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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